편집자 주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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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oreo Comments 0 Inquiry 34 Date 25-04-14 00:27Text
편집자 주 '기후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 ◆ 홍종호> 세계가 두 쪽으로 갈라졌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기후 백래시가 예상을 뛰어넘는 가운데, 영국 등 또 다른 세계는 꿋꿋이 탄소 중립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혼돈 속에서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오늘은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와 함께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 나눠 봅니다. 안녕하세요. ◇ 한병화> 네 안녕하십니까?◆ 홍종호> 오늘 주제에 앞서 관세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한병화> 네. 매우 안 좋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주식 시장 자체도 관세와 관련된 종목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큰 약세를 보이고 있고요. 트럼프가 하는 모든 말들이 상당히 모순적입니다. 자국 생산을 높이기 위해 관세를 많이 부과하겠다는 건데, 그렇다면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부분들은 전혀 해소하지 못하고 있어요.천연가스와 석유 생산을 크게 늘려서 유가를 50달러 대로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추겠다는 게 기본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막상 원유, 셰일 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자들에게 물어보면 누가 50달러대에 신규 광구를 팔 수 있겠냐고 해요. 지금 가장 싼 곳도 배럴당 20~30불 정도 되고 가장 비싼 생산 원가가 50불대까지 있거든요. 신규 광구를 개발한다면 배럴당 거의 70~80불 정도는 돼야 채산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관세 이슈 때문에 광구를 개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더 오르고 있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생산이 줄어들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 국내 이동통신사 기업가치 1위 자리를 놓고 SK텔레콤과 KT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KT가 사상 처음으로 SK텔레콤 시가총액을 제친 뒤로 두 회사의 시총 순위가 여러 차례 뒤바뀌었는데, 최근 실적 전망이 엇갈리며 주가 역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3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시총은 12조1356억원으로 KT의 11조9332억원을 소폭 앞선다.이달 들어 두 회사의 시총 순위는 9거래일 동안 3차례 뒤바뀌었다. 지난 9일 SK텔레콤이 한 달만에 다시 KT 시총을 제쳤으나 하루 만인 10일 KT가 다시 1위를 탈환했다. 그런데 이튿날인 11일에는 SK텔레콤 주가가 오르며 재차 1위를 차지했다.앞서 두 회사는 올해 초에도 시총 순위를 놓고 경쟁을 지속했다. 지난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월 24일 사상 처음으로 KT가 SK텔레콤의 시총을 추월했는데, 연휴 직후인 2월 3일에 SK텔레콤이 역전한 채로 한 달가량 유지됐다.그런데 3월 6일에 KT가 다시 시총 1위를 탈환해 이 상태가 한 달가량 계속되다가 이달 들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시총 순위도 매일같이 뒤바뀌고 있다.이처럼 두 회사의 시총 순위가 계속 바뀌는 것은 SK텔레콤 주가가 5만원대 중반에 안착한 것과는 달리 KT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증시 주도주로 평가받는 반도체·2차전지 종목은 수출 위주 기업으로 업황과 환율, 관세 등 대외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데 반해 SK텔레콤과 같은 이동통신사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특징을 갖는다.그런데 KT가 지난해 큰 폭의 인력 절감을 이뤄내는 한편 주주환원을 크게 늘리며 최근 1년간 30% 이상 오르는 등 이례적인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회사 측은 지난해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2028년까지 1조원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하면서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려 소진율 100%를 달성하기도 했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르면 이번주 KT의 1분기 배당금이 발표될 것”이라며 “실적 흐름을 감안했을 때 분기 주당배당금(DPS) 600원으로 지난해 대비 20%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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