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제주호스트클럽 일찍 눈이 떠졌다. 오랜만에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났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주황색 하늘을 만났다. 제주도의 아침은 새소리로 가득하다. 조용한 새벽에 새소리로 아침을 맞이했다. 그리고 오늘 날씨는! 정말 따뜻하고 맑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산성효자로114번길 121-3광치기 해변제주도에 왔는데 바다를 봐야지!아름다운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바다, 광치기 해변.바다는 언제 봐도 아름답고, 윤슬은 언제 봐도 감동적이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주어짐에 감사하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광치기 해변오늘도 만삭사진! 27주 0일!봉그깅제주도에서는 플로깅을 봉그깅이라고 제주호스트클럽 한다.은지가 장바구니를 가져왔는데, 바다에 웬 장바구니?라는 생각이 들 때쯤, 해변에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은지는 정말 배울게 많은 아이다. 자신의 장바구니를 쓰레기 줍는데 사용하다니. 나도 짱구 장바구니를 플로깅으로 많이 사용해야겠다!​바다에는 플라스틱과 그물망, 다양한 쓰레기가 가득했다. 배가 많이 불러서 고개를 숙이기 어려운 나도 쓰레기가 너무 많이 보여서 주울 수밖에 없었다. 다 주우려면 길을 걸어갈 수가 없어서 큰 것 위주로 집었는데도 계속 멈춰야 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우리. 오늘도 제주호스트클럽 많이 배운다.동서남북클럽의 봉그깅너희를 만나게 돼서 기쁘다!유채꽃밭광치기 해변 맞은편에는 거대한 유채꽃밭이 있었는데, 여기가 또 장관이었다. 우리는 어제 못 본 바다와 꽃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 제주도에 만발한 유채꽃 덕분에 이른 봄을 느낄 수 있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덕분에 사진으로 보니 더 엄청난 하루인 게 느껴진다.엄청난 유채꽃 밭27주 0일 만삭사진27주 0일 만삭사진4년을 함께한 북클럽 멤버들오조 바닷가 책방제주 둘째 날 여행의 새로움은 ‘책방’북클럽팀이 모였으니 근처 독립서점은 꼭 가보게 된다. 미리 제주호스트클럽 알아봐 준 친구들 덕분에 너무 예쁜 책과 서점들을 만났다. 바닷가가 보이는 책방이라니. 낭만 그 자체다.오조 바닷가 책방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577-4 오조바닷가책방내부로 들어가니 큐레이션 하신 판매책들과 마음껏 읽어볼 수 있는 책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이용하려면 커피를 주문하면 되는데, 여기 뷰가… 정말 엄청나서… 몇 시간씩 앉아서 책을 읽고 싶을 정도였다.책방 내부, 역시 통창이 최고인가?귀여운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바로 여기! 바다가 보이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에서 제주호스트클럽 앉아서 책 읽는 하루!제주도의 아름다움과 책을 읽는 즐거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그런 책방이었다. 작고 아담하지만 조용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여기서 책방을 운영하시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 가끔은 지루하실까? 아니면 너무나 만족스러우실까.소심한 책방두 번째로 간 책방은 큐레이션이 좋아서 추천한다는 ‘소심한 책방’여기는 책도 다양하고 많았는데, 서점지기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책방이랄까? 큐레이션부터 자세한 설명, 추천하는 책, 시크릿 책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했다.안사고는 못 배길 정도의 매력적인 책방!소심한 책방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동길 36-10월별 제주호스트클럽 베스트셀러하나하나 세밀하게 적어주신 큐레이션숨겨둔 책, 2권 남아있었다.책방으로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힘차게 인사해 주신다.압도되는 공간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것저것 책들을 바라본다. 아주 디테일하게 귀엽고 배려심 가득한 책방 덕분에 구석구석 보물찾기 하듯 둘러보았다.내부의 아름다운 모습사고 싶은 책이 있나 싶어서 이것저것 보는데, 선물 주고 싶은 것을 찾아서 구매했다. 생일이 너무 많이 지났는데도 뭘 줘야 하나 내내 마음 한켠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내 나름 보자마자 생각났기에 받고 기뻐해 주길. 책을 둘러보며선물로 산 플립북과 선물로 주신 엽서, 제주호스트클럽 책갈피장승포 식당갈치조림 점심점심은 갈치조림 냠냠.아쉽게도 배가 엄청 부르지 않았지만, 맛은 아주 좋았다.장승포 식당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32 장승포식당하도 해수욕장놀랍게.. 바람이 부는 이 날씨에 들어가다니.나랑 피터는 그냥 걷고 또 걸었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탈인간선언 북클럽한라산 카페오늘의 메인이벤트!‘탈인간 선언’ 북클럽. 호스트 희피리의 첫번째 레비나스 철학에 이은 두 번째 탈인간선언은 카페인과 당을 충분히 흡수한 뒤 나눴다. (탈인간선언 북클럽 후기는 따로 올릴 예정-!)당근 케이크와 초코케이크피터는 어딨니…?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면수1길 48북클럽 책과 함께 나눈 이야기가 제주호스트클럽 궁금하다면! 아래링크!제주도에 온 이유는 피터의 조용한 휴가를 시작으로 한 명 두 명 마음을 모아 시작된 제주여행! 사실 이번 ...대수굴식당고등어구이저녁은 고등어구이 쩝쩝고등어 겉바속촉, 아주 만족스러웠다.성게알은… 비려서 내 취향 아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대수길 10-4하마보찐빵 간식어제도 먹었는데 오늘도 갔다. 숙소 근처여서 매일 가는데 갈 때마다 대부분 솔드아웃이다. 또륵…